•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2017년 세계 주간 MBA 평가' 학교별 순위. ⓒ성균관대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2017년 세계 주간 MBA 평가' 학교별 순위. ⓒ성균관대


    ◇ 성균관대 SKK GSB, 영국 FT '2017 MBA 평가' 54위 기록

    성균관대학교는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발표한 '2017년 세계 주간 MBA 평가'에서 성대 SKK GSB가 54위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FT는 연봉·경력 개발·국제화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전세계 상위 MBA 100곳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이 1~3위에 올랐으며 아시아에서는 중국유럽국제비즈니스스쿨(CEIBS)가 11위를 기록, 한국 대학 중에서는 성균관대 SKK GSB가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이재하 성균관대 SKK GSB 원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50위권 MBA과정으로 평가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연세대 신인재 교수팀, 인공 염소이온 운반체 세모사멸 기전 규명

    연세대학교 화학과 신인재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네이처 케미스트리'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논문을 통해 신 교수팀은 인공 염소이온 운반체를 개발하고 이들이 어떤 생물학적 과정을 통해 세포가 사멸되는지를 규명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창의적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정상적인 생명 유지를 위해선 세포 내 이온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면 질병에 걸리게 되고 세포 사멸이 일어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에 세포내 이온농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인공 이온운반체 개발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세포사멸 관계 등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신 교수팀은 인공 염소이온 운반체가 세포소기관의 하나인 리소좀의 염소이온 농도를 감소시켜 산성도를 줄이고, 이로 인해 자가소화작용을 억제해 세포사멸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새로운 형태의 항암제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세대 측은 전했다.

    ◇ 서울디지털대 송민성 차장, '우등생보다 스마트엘리트' 출간

    서울디지털대학교 대외협력처 송민성 차장이 진로설계서 '우등생보다 스마트엘리트'를 출간했다.

    이번 저서에서 송 차장은 미래 변화에 초점을 맞춘 진로 설계 방향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다함께 잘 사는 것을 추구할 미래 인재상,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 모두가 거대한 시대변화를 준비하는 데 이 책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명지대 '드림하이 자유학기제 결과 공유 세미나'

    명지대학교는 서울 강남구 페이토호텔이서 '드림하이 자유학기제 결과 공유 세미나 및 공정성 확보 사례 공유 연수'를 내달 3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대, 광운대, 상명대, 성신여대, 한밭대 등이 참여하며 자유학기제 결과,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확보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