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의 역사‧아이덴티티‧비전 등 반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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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제약은 자사 CI(기업 로고)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기업 아이덴티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광동제약의 CI는 기존의 거북이 심볼을 모티브로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간결하게 현대적 심볼로 재해석 한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두 개의 붉은 교차선은 건강혁신열정을 상징하며, 미래 인류과학의 핵심구조인 ‘DNA 이중나선’을 나타냄과 동시에 광동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의 협력관계를 상징한다.

    상승하는 선의 모양은 도약과 발전을 의미하며, ‘미래를 보는 눈’을 뜻하는 중앙부분의 눈동자는 글로벌 광동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다는 게 광동제약 설명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CI는 디자인 경영이 만들어낸 시작점이자 결과물로 광동제약의 역사와 아이덴티티 그리고 비전 등을 반영한다”며 “사내 디자인센터에서 CI 디자인을 직접 8개월간 작업해 나타난 성과라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