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사고와 관행, 무사안일주의 혁파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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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2017년 경영방침을 '정도경영과 핵심가치 확립'으로 정하고 3대 혁신 과제로 경영체계 혁신, 성장 패러다임 혁신,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지난 6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양재 aT센터에서 시무식을 겸한 신년 워크숍에서 "올 한해 성장 패러다임을 혁신해 과거의 성공 방정식을 극복하고 차별화된 마케팅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올해 경영체계 혁신으로 모든 것을 원점에서 점검하는 제로베이스 관점의 혁신과 윤리관을 확립해 정도경영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사고와 가치체계 혁신을 통해 낡은 사고와 관행, 무사안일주의를 혁파하고 핵심가치의 확산과 생활화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최성원 대표는 저성장 무한경쟁 시대에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사고와 차별성을 갖는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혁신은 낡은 과거와의 결별과 전(全) 영역에서의 근본적인 변화를 뜻한다"면서 "단순한 구호가 아닌 강력한 실행을 수반해야만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광동제약은 경기 침체 등 국내외 제약 시장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고른 성장을 하게 도와준 임직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영업본부와 일반부서로 나눠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영업대상에는 생수사업부 이석 이사, 단체상에는 OTC사업부 최보현 지점장 외 8명, 개인상에는 에치칼본부 이성훈 차장 외 16명이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