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기반 활용 차량·운전자·서비스센터 3자 연결 가능24시간 긴급출동, 원격 차량 진단, 개인 비서 기능 등 다채로운 서비스 지원

  •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KT와 협력해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왼쪽부터)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과 KT 플랫폼사업기획실 김형욱 실장.ⓒ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KT와 협력해 프리미엄 커넥티드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왼쪽부터)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과 KT 플랫폼사업기획실 김형욱 실장.ⓒ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KT와 협력해 프리미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차량에 탑재된 무선 시스템을 활용해 인터넷으로 운전자와 차량, 서비스 센터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주는 솔루션이다. 100%  LTE의 국내 통신망과 지도 소스, 고속 대용량 네트워크 기반으로 속도 반응 등 퍼포먼스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직접 24시간 긴급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b콜(Breakdown Call)'과 사고 시 자체적으로 위험을 감지해 차량의 위치 및 탑승 인원의 정보를 고객센터로 전달하는 'e콜(Emergency Call)'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수시로 브레이크 패드 상태, 연료 소비율(연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에서도 자체적으로 수리 필요 여부를 체크해 서비스센터로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i콜(Information Call)'을 통해 목적지 문의 및 연결, 주변 맛집 검색 등 개인 비서 기능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코리아 사장은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적 요소"라며 "KT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 고객만을 위해 완벽하게 현지화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는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