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협력사 계약이행보증 면제·입찰기회 확대 혜택 제공
  • ▲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 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 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력회사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재식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현대산업개발 임원 10여명과 우수협력사 대표이사 25명이 참석했다.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가 서명하고 교환한 공정거래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하도급법 위반 예방 △금융지원·기술개발 지원·기술인력 지원 등을 포함한 내용이 담겼다.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건축·토목·전기·설비 부문 25개 협력사가 수상했다. 이들 회사는 표창패·부상과 함께 계약이행보증 면제·입찰기회 확대 등 혜택을 받는다.

    한편, 이날 현대산업개발과 우수협력사로 구성된 상생협의체 'HDC Partners Club' 총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발족한 상생협의체는 건축·토목·전기·설비 총 3개 분과로 구성돼 안전관리 강화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현대산업개발 측은 설명했다.

    김재식 사장은 "앞으로 동반성장 패러다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면서 "협력회사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