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40주년 맞아 부설연구소 신설 등 '자동차-전자기기-의료-농기계-중장비용' 시장 확대 등 제2의 도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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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콘트롤이 화성바이오밸리로 본사와 생산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
15일 삼성콘트롤은 경기도 화성시 소재 화성바이오밸리로 본사와 생산 공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고광선 대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확장 이전을 결심했다"며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 영입과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또 고 대표는 "그동안 쌓은 기술 노하우를 제품에 따라 최적화해 고객사 만족과 콘트롤 케이블 분야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77년 설립된 삼성콘트롤은 '자동차전자기기-의료-농기계-중장비용' 케이블과 라이너를 제작하고 있고 벽걸이 TV, 동파이프 코팅, 지하철 스크린 도어용 등 특수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케이블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삼성콘트롤은 현재 삼성전자, 타타대우, 발보일, LS엠트론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수입 케이블을 국산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