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홈페이지·모바일뱅킹 내 자문 콘텐츠 게시
  • ▲ (왼쪽부터)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이창재 법무부장관 직무대행과 2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중소기업 법률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업은행
    ▲ (왼쪽부터)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이창재 법무부장관 직무대행과 20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중소기업 법률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기업은행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법률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기업은행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법률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법무부는 해외진출 중소기업 법률자문단을 운영해 무역거래 및 해외진출을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협약서 등 각종 서류 검토,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정관 검토 등 법률자문을 제공 중이다.
 
경영상 법률문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전화 상담 및 200만원 한도로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는 '9988중소기업 법률지원'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대상 법률지원 설명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법무부의 중소기업 법률자문 콘텐츠를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