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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이사 내정 김교현 사장.ⓒ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김교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올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76년 2월 대구 경신고와 1983년 8월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1월 호남석유화학 입사했다.
생산지원팀, 신규사업 업무를 주로 맡아오다 2014년 2월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 법인 'LC Titan'의 대표이사로 경영 활동을 시작했다.
롯데케미칼은 2010년 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인 타이탄을 인수했고 신규사업을 주로 맡았던 김 내정자를 LC Titan의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 내정자는 2015년 968억원, 2016년 144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2년간 LC Titan을 성공적으로 경영했다는 내부 평가를 받았다.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내정 김교현 사장 ▲부사장 정순효 ▲전무 모영문, 전명진 ▲상무 허광식, 강을구, 강경보, 임동희 ▲상무보A 이준길, 이종규, 황대식, 김성기, 김우찬, 박세일, 김진엽, 선우기병,김윤석, 김규종, 황민재 ▲상무보B 정병찬, 박성필, 조성범, 하재영, 최영광, 박경선, 김응철, 최창휴, 김성권, 한경조, 김길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