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예약서 '카드이용-여행자보험-외화환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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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해외를 찾는 자사 고객들을 위해 로밍 제휴 혜택을 기존 호텔예약분야에서 카드이용, 여행자보험, 외화환전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KT는 그동안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와 제휴를 맺고 자사 전용 익스피디아 사이트에서 1박당 10만원 이상 해외호텔 예약/결제 시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상품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KT는 이번 제휴를 확대를 통해 ▲KB국민카드 로밍 요금 캐시백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제휴 이벤트 ▲KEB하나은행 외화환전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지난 2일부터 해외에서 KB국민카드 이용 시 월별 카드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KT로밍 요금을 캐시백해 준다. 카드 및 로밍 이용월에 최초 한번만 신청하면 12월 31일까지 해외에서 KB국민카드 사용 시 계속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3월 3일부터 올레닷컴 내 삼성화재 여행자보험 제휴 혜택 페이지를 통해 예상 보험료를 확인만 해도 매월 100명을 추첨, 스타벅스 카페라떼 Tall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천공항 및 김해공항 KT로밍센터에 방문하는 KT고객은 3월 3일부터 KEB하나은행 환전 우대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을 KEB하나은행 환전소에 제시하면 최대 70% 환전수수료 할인이 가능하다.

    임채환 유무선사업본부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점차 증가하는 해외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휴 혜택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