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4.1대 1… "개발계획 따른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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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 투시도. ⓒ중흥건설
중흥건설은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이 지난 23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4.70대 1 경쟁률로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타입별로는 165가구를 공급한 전용 84㎡에 최다인원인 2329명이 몰리면서 최고경쟁률 14.1대 1을 기록했으며, 전용 75㎡와 78㎡도 각각 1.71대 1·1.93대 1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일찌감치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아파트가 1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가 많은데다 이만한 대단지 아파트가 없어 갈아타려는 실입주자들과 향후 주변 개발계획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상무대로 △무안~광주 고속도로 운수IC △광주제2순환고속도로 유덕IC를 통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광주지하철 1호선 공항역 △KTX·SRT광주송정역 등과 근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월전동~무진대로 간 도로가 개설(2022년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와 메가박스·광주 상록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광주의 중심 상무지구와 가까워 다양한 쇼핑과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말미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하며, 송정공원·어등산·황룡강·영산강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어 건강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향후 송정역세권 미래개발지역 확정으로 미래가치 역시 탁월하다. 광주송정역 일대에는 관광과 문화 및 교통이 어우러진 경제 허브가 조성될 계획이다. 호텔·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등이 들어설 KTX·SRT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될 예정에 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송정역 일대가 융·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는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클래시안센터와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풍부하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2019년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로 활용될 예정으로, 국제스포츠 경기 선수촌 아파트라는 검증된 프리미엄을 자랑한다"며 "앞서 국제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된 아파트들이 지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어지는 이 단지는 광주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 일원에 지하 1~2층·지상 15~25층·25개동·전용 75~84㎡·3개 타입·16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7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75㎡ 2억6770만원, 1100만원 △78㎡ 2억7425만원, 1000만원 △84㎡ 3억140만원, 130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4월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