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운드 뷰·차선이탈경고 등 탑재
  • ▲ 인피니티 Q30.ⓒ인피니티코리아
    ▲ 인피니티 Q30.ⓒ인피니티코리아

     

    인피니티코리아가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S 2.0t를 공식 출시했다.

    5일 인피니티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에 출시된 Q30은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가 장착된 모델이다.


    트림 구성은 프리미엄, 프리미엄 시티 블랙,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시티 블랙 등 총 4가지다.


    판매가격은 3840만~4390만원으로 책정됐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알칸타라 소재가 내장재로 사용됐다. 익스클루시브에는 고급스러운 감성의 나파가죽이 들어갔다. 시티 블랙 패키지는 실내외에 퍼플 컬러 액센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Q30은 쿠페와 SUV를 넘나드는 디자인에 더블아치 그릴, 초승달 모양 C 필러 등 인피니티의 시그니처 요소가 결합된 외관을 지녔다.


    또 인피니티 최초로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스포츠 서스펜션, 전동식 스티어링 시스템 도입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했다. 최고출력은 211마력 최대토크는 35.7㎏.m이다.


    안전·편의사양으로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한편 인피니티코리아는 Q30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전국 11개 공식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강승원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Q30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취향의 국내 고객을 만족시키고 수입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혁신적 모델"이라며 "이번 시승행사로 많은 고객들이 Q30의 가치를 느끼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