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11번가·옥션·쿠팡·위메프·티몬·G9 등 황금연휴 기간 국내 여행 상품 대거 선봬
  • ▲ 11번가에서 판매하는 경주 시티투어 이용권. ⓒ11번가
    ▲ 11번가에서 판매하는 경주 시티투어 이용권. ⓒ11번가


    5월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6일과 7일 주말, 9일 대선까지 연차 3일만 사용하면 최장 11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황금연휴 기간 최대 100만명이 해외로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항공권의 경우 예약률이 100%를 넘어선 곳이 나오고 있다.

    높아진 항공료와 여유 시간이 많이 없다면 해외보다 국내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번 주 <주말 쇼핑 가이드>에서는 황금연휴를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e커머스 추천 상품을 소개한다.

    G마켓에서는 수도권에 살아 평소 갈 수 없었던 '경남 보물섬 남해비경 1박2일 여행', '전북 전주 한옥마을 자유여행'을 추천 상품으로 꼽았다.

    '경남 보물섬 남해비경 1박2일 여행'은 왕복 교통비와 여행가이드, 숙박비와 식비 등을 포함하는 여행상품으로 남해 한려수도 및 금산, 보리암 등의 명소를 탐방할 수 있다.

    남해 지역에서 유명한 멸치쌈밥 등의 특식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성수기 2인1실 사용 기준 9만9000원이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 자유여행'은 전주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주한옥마을, 전동교회 및 자만 벽화마을을 두루 둘러보고 각종 먹거리를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셔틀버스, 먹거리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1만5500원이다.

    11번가에서는 '경주시티투어 이용권'과 '에버랜드 5월 얼리버드 종일권'을 추천 상품으로 꼽았다.

    '경주 시티투어 이용권'은 신라 역사권 투어, 동해안권 투어, 세계 문화유산권 투어, 야경 투어 등 경주 내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원하는 루트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효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이용일 1일 전까지 사전 전화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주간 시티 투어 대인(성인)은 정가 대비 10% 저렴한 1만8000원, 소인(초·중·고등학생)은 10% 저렴한 1만6200원이다.

    야간 시티 투어 대인(성인)은 정가 대비 10% 저렴한 1만4400원, 소인(초·중·고등학생)은 10% 저렴한 1만2600원이다.

    에버랜드 5월 얼리버드 종일권은 튤립축제, 유채축제, 장미축제 등 에버랜드 봄맞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올해 마지막 봄을 느끼기에 좋은 상품이다. 황금연휴 기간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가격은 3만9900원이다.

    옥션에서는 충정북도 제천과 경상북도 청도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추천했다.

    '제천 해브나인 힐링스파'는 약 30여가지의 힐링스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 스파 브랜드다.

    어른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스파와 아이들을 위한 아쿠아플레이어, 키즈슬라이드, 피톤키즈 스파존 등이 마련돼 황금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인피니티풀, 프라이빗 스톤스파, 이벤트스파 등 야외스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만1600원이다.

    '청도 프로방스 동화마을 빛축제 입장권 패키지3'는 거울미로, 야광물고기, 귀신열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동화 속 유럽마을을 재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화려한 조명으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쿠팡에서는 'KTX 타고 가는 청산도&강진 1박2일'과 '헤이리+프로방스+평화누리공원'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웠다.

    'KTX 타고 가는 청산도&강진 1박2일'은 인기 여행지 슬로 시티 청산도 방문을 포함하는 왕복 열차 포함 상품이다. 가격은 23만3000원대부터다.

    '헤이리+프로방스+평화누리공원'은 서울, 경기 지역 출발 당일 여행 상품으로 연휴 기간 가볍게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다. 서울 출발 1인 기준 1만3900원이다.

    위메프에서는 당일치기 상품을 추천했다.

    우선 '태안 튤립축제 당일여행'은 세계 5대 튤립축제로 선정된 태안 튤립축제다. 

    올해는 '튤립! 세계를 담다'라는 형형색색 튤립이 선보인다. 개심사 사찰관람과 태안해안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느낄 수도 있다. 왕복교통비와 축제입장료가 포함된 2만4900원으로 가족나들이로 추천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 당일여행'은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에 남을 사진을 찍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상품이다.

    5월 14일까지 열리는 축제기간 동안에는 각종 공연, 대회, 전시, 체험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여행비용은 왕복교통비와 기사비, 가이드비가 포함된 2만8900원이다.

    티몬에서는 '아침고요수목원 봄꽃축제+남이섬 당일 여행'과 '포천 허브아일랜드 당일 여행'을 황금연휴 추천 상품으로 꼽았다.

    '아침고요수목원 봄꽃축제+남이섬 당일 여행'은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장소로 유명한 남이섬 관광부터 다양한 꽃나무와 예쁜 산책 길이 조성된 아침고요수목원까지 만나볼 수 있다.

    티몬에서 아침 9시 ITX 청춘을 타고 출발해 남이섬 관광 후, 아침고요수목원으로 이동, 오후 6시에 청량리역에 도착하는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성인은 5만9800원, 소인 5만1000원이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당일 여행'은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불빛동화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봄 여행 코스 중 하나로 유명한 곳이다.

    포천에서 향기로운 허브향과 함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이 가족과 연인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티몬에서 당일여행 티켓을 구입하면 서울과 경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할 수 있다.

    가격은 서울 포천을 여행하는 야간, 허브아일랜드 1인 입장권은 성인 1만3500원, 2인 입장권 (성인 1인과 소인 1인)은 1만9500원이다.

    G9에서는 '단양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이용권'과 '전남 순천·여수·전주 1박 2일 여행' 상품을 추천했다.

    '단양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이용권'은 소백산, 남한강 등 단양의 절경을 하늘에서 만끽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상품이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안전한 비행을 즐길 수 있고 단양역 인근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다.

    모험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황금연휴 국내 여행 코스 중 하나로 넣으면 좋다. 가격은 평일 기준 7만9000원이다.

    '전남 순천·여수·전주 1박 2일 여행'상품은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전라도 1박 2일 패키지 상품이다.

    순천 꼬막, 여수 게장 그리고 전주비빔밥까지 전라도를 대표하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순천만 자연생태공원과 여수의 바다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 등도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2만2000원부터다.

    업계 관계자는 "황금연휴 기간 해외로 가지 못한 고객이라면, 국내 여행지를 찾아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내보길 바란다"며 "e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