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봄 맞아 과일 및 채소 할인 판매
  • ▲ 롯데마트에서 모델들이 파프리카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 롯데마트에서 모델들이 파프리카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완연한 봄을 맞아 거리를 나서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층 가벼워졌다. 그러나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라면 이 시기 감기에 걸리기 쉽다.

    환절기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봄이 오면서 일교차가 심한데 다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호흡기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 <주말 쇼핑 가이드>에서는 대형마트에서 봄을 맞아 할인에 들어간 면역력 증강 및 감기 바이러스에 좋은 과일과 채소를 소개한다.

    이마트는 4월 5일까지 감기 예방에 좋은 토마토를 비롯한 신선식품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토마토 페스티벌 행사를 열고 토마토 전 품목 30% 행사에 들어간다. 또 네이블 오렌지(행사카드 구매 시)는 30% 할인하며, 일반 사과보다 절반 수준인 보조개 사과(2.5kg)도 일주일 간 기획상품으로 5980원에 판매한다.

    참다래(6~12입·팩)도 신세계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 밤고구마(1.8kg·봉)는 6980원에서 2000원 할인한 4980원에, 양파(2.5kg)는 5980원에서 1000원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한다.

    방풍나물(1봉)은 2480원에서 20% 할인한 1980원에, 파크리카(2입·봉)도 3280원에서 20% 할인한 25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그룹 창립 50주년과 롯데마트 창사 19주년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과일과 채소를 판매한다.

    4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과 채소를 비롯해 닭고기, 굴비 등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품목으로는 사과 (6入·1봉·국내산) 5000원, 신선한 딸기(1kg·1박스·국내산) 6980원, 씨없는 청·적·블랙포도(100g·칠레산) 500원, 파프리카(1개·국내산) 880원, 블루베리 단호박 샐러드(400g내외·1팩) 4980원 등이다.

    냉장 닭고기 전 품목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에 들어간다. 일례로 닭볶음탕(1kg·국내산) 비회원가 6550원을 엘포인트 회원은 4550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 영광굴비(총 1.4kg·20마리·국산) 2만3800원, 스페셜 초밥세트(1팩·10입·냉장)을 5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앵콜! 쇼핑하라 2017' 행사의 일환으로 4월 5일까지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로 백두대간 사과(박스) 9990원, 프리미엄 고당도 오렌지(미국산·개) 특 990원·특대 1190원, 프리미엄 Blanc 청포도(1.2kg·팩·칠레산)를 9990원에 판매한다.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육류와 해산물도 판매한다. 농협 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종류별)는 신한·KB국민·삼성카드 결제 시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냉장 치마살(100g·미국산) 2490원,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목심(100g·종류별·서귀포점 제외)을 1490원에 판매한다. 또 도다리회(250g·팩) 1만2900원, 해동 제주갈치(마리·대)는 신한·KB국민·삼성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인 6390원에 구매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과일과 채소에는 우리 몸에 면역력을 증강하는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하다. 이번 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건강을 챙겨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