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공항철도 교통요금 2년간 매월 최대 6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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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연금수급자를 위한 카드를 어버이날인 8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금타요 빅팟카드'는 공적연금(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을 KEB하나은행 통장으로 수급받는 고객이 신청할 수 있다.
전월 실적 20만원만 충족하면 발급 후 매월 최대 6000원까지 2년간 교통요금을 할인해 준다.
타사 카드와 달리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광역버스, 지하철, 공항철도까지 할인영역을 확대한 점도 차별점으로 꼽힌다.
또한 ▲국내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SK주유소 리터당 50원 할인 ▲철도승차권(KTX포함) 5% 할인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2% 할인 ▲파리바게뜨·아웃백·TGIF 10% 할인 ▲영화 최대 4000원 할인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롯데월드 50% 현장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연금사업부 관계자는 "공적연금을 받는 어르신들에게 매달 실질적인 교통비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문화생활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연금수급자에게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을 드리는 '행복 노하우(knowhow) 주거래 우대통장 등 연금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운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