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슬로건 '행복한 금융' 실천 위해 가족 테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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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이 어르신 국악 공연 관람부터 어린이 직업 탐방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BNK부산은행은 2017년 창립 50주년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가지 사회공헌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그룹 슬로건인 '행복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고자 가족을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오는 17일에는 부산지역 홀몸 어르신 450여명을 국립부산국악원으로 초청해 '왕비의 잔치'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

공연 관람과 함께 민요 배우기 교실을 운영하는 등 홀몸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으로 부산지역 어린이 50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직업 체험활동을 펼친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약 60여 가지의 다양한 직업 탐방과 함께 미래의 직업관과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의 출산장려 정책을 지원하고 저소득 출산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해피 맘 박스' 사업도 진행한다. 

해피 맘 박스는 신생아 육아에 필요한 체온계, 초점북, 젖병 세정제 등 60여 가지 출산용품을 하나의 박스로 구성해 부산지역 100여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해피 맘 박스에 구성될 초점북을 직접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뜻깊은 5월을 맞이해 지역 소외가정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BNK금융지주의 슬로건인 행복한 금융을 적극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