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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이하,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레트로 컨템포러리 브랜드 커스텀멜로우가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 ‘커스텀멜로우 H-스토어’에서 특별한 공간 프로젝트 '무빙 무브먼츠(Moving Movements)'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H-스토어'는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이 공존하는 플래그쉽 스토어로 홍대라는 지역적인 문화 코드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특화된 쇼핑 공간이다. 이번 공간 프로젝트는 영상미디어&설치작가 이예승과 함께 했다.
이예승 작가는 한국 현대미술,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다.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인정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동중동·정중동(動中動·靜中動)’ (2016), ‘녹색 캐비닛(The Green Cabinet)’ (2014), ‘동굴 속 동굴(CAVE into the cave)’(2013) 등이 있다.
이 작가는 ‘커스텀멜로우 H-스토어’ 안에서 불완전함 속에 새로움이 창조되는 현재의 시대정신을 발굴하는 현장을 표현하기 위해 영상과 회화의 모호한 경계로 공간을 채웠다. 디지털 미디어의 기술과 다양한 사물로 표현한 회화적 요소가 커스텀멜로우의 패션과 감성으로 어우러져 공간을 입체적이고 아름답게 꾸민 것이다.
커스텀멜로우 H 스토어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금~일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구매고객 대상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작품 모티브 종이 코스터를 증정한다.
고객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장 또는 작품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 #커스텀멜로우 #이예승작가 @MYCUSTOMELLOW 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커스텀멜로우 볼캡을 증정한다. 2017SS 서울 컬렉션에서 선보인 쇼피스도 한정수량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