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원터치 버튼으로 발로도 쉽게 조작 가능
  • ▲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발터치 선풍기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발터치 선풍기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전국 142개 점포에서 ‘쿨’한 여름맞이를 위한 발터치 선풍기를 3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하우스 35cm  전자식 선풍기(GEF-3572R)’는 홈플러스가 우수 중소업체 가람엔터프라이즈와 단독 기획해 선보이는 발터치 선풍기로 고객들의 선풍기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됐다.

    과거 좌식문화에서 소파, 책상, 침대 등을 사용하는 입식위주로 생활공간이 변화하면서 허리를 숙여 손으로 켜고 끄던 선풍기를 발 터치만으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게 특징이다.

    전원 버튼과 미풍·약풍·강풍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바람세기 버튼을 일반 선풍기 버튼에 비해 약 5~10배 이상 큰 대형 원터치 버튼으로 제작했다. 이 때문에 허리를 굽히지 않고 발로도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리모컨이 함께 구성돼있어 원거리에서도 조작 가능하다.

    7시간 30분까지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코드선을 선풍기 내부에 보관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에 공간활용도 높였다.

    최근수 홈플러스 소형가전팀 바이어는 “발로 선풍기를 켜고 끄는데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발터치 선풍기를 단독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담은 가전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