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시점 맞춘 자산배분펀드 가입 독려매수 1천만원 당 1만원 상당 상품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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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맞춘 펀드 상품을 선보인다.
23일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TDF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 스노우볼 플러스(Snowball Plu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DF(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맞춰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다.
삼성증권은 6월 말까지 ‘삼성 한국형 연금저축 TDF’ 시리즈를 매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수금액 1000만원 당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삼성 한국형 TDF는 2015부터 2045까지 5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은퇴 예상 시기에 따라 장기 투자하는 상품은 주식 비중을 높여 적극적인 투자를 해 기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한편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평소에도 연금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윤 사장은 연금사업부 내 은퇴설계연구소를 두고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공적연금을 통합한 통합연금 자산관리 전략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삼성증권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2016근로복지대상'에서 적립금운용관리부문 우수퇴직연금사업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