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맹점주에게 매년 포인트 지급… 이달 일반배상책임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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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Mall. ⓒCU
CU가 2014년부터 가맹점주 복지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폐쇄형 쇼핑몰인 ‘CU Mall’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24일 CU에 따르면 CU Mall에 가입된 가맹점주의 수는 올해 4월 말 현재, 약 8500명으로 복수점 운영을 감안하면 전체 CU 가맹점주의 약 90%가 가입돼 있다. 지난해 전체 방문 횟수는 약 10만 회에 이른다.
이는 전년 대비 39.3% 상승한 수치로 가입자 1인당 연 11.8회 방문하는 수준이다. 올 1~4월 누적 방문 수 역시 전년 대비 40.8% 증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U Mall 내 실제 구매 건수 역시 2016년 39.5%에서 올해(1~4월) 47.0%로 해마다 크게 신장하며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형태에서도 점포 근무 비중이 높은 편의점 점주들의 특성에 따라 모바일 이용 건수가 지난해 49%에서 올해 59%로 신장했다.
복지몰이란 흔히 기업들이 임직원들에게 선물 지급, 상품 할인 등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해 개설하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로서 CU Mall은 그 대상을 전국의 가맹점주로까지 확대한 것이 차별점이다.
CU Mall은 전용 소싱 상품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엄선된 상품 총 100만 개를 시중가보다 평균 30~50%, 최대 9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콘도, 차량정비, 놀이공원,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 실생활에 필요한 혜택도 갖추고 있다.
CU 가맹점주들은 CU Mall 및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 4만 포인트를 매년 지급 받고 있으며 점포 운영력에 따라 최대 20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0년 이상 장기 운영점에는 연차별로 50만~400만 포인트까지 별도로 지급된다.
CU는 가맹점주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달부터 새로운 가맹점 상생 혜택을 추가로 선보이고 있다.
전국 1만2000여 전체 점포를 대상을 이달 말 일반배상책임보험을 전액 일괄 지원하고 가맹점주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시 축하선물도 지원한다. 프리미엄 클럽 15년, 20년차 가맹점주에게는 각각 건강검진과 해외여행을 제공한다.
임정엽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가맹점주를 위한 CU의 상생 혜택은 점포 운영을 비롯해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며 “가맹점주들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복지 및 지원 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