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르노삼성
    ▲ ⓒ르노삼성

     

    르노삼성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호응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7년 하반기 연구소, 관리직, 제조 등 분야에서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 5월까지 79명의 상반기 채용을 진행했다. 하반기까지 총 200여명, 전체 임직원수의 4%에 달하는 인력을 새롭게 채용하게 된다.
     
    르노삼성은 지난 2012년 경영위기 이후 신규 인력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2015년 22명 채용을 재개했고, 지난해 박동훈 사장 취임 이후 판매량 증대 및 실적 호전으로 100여명을 채용했다.

    이어 올해 5년 만에 최대인 200여명으로 채용인원을 늘리게 된 것.
     
    한편, 르노삼성은 올해 신규인력의 30%를 여성 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르노그룹 차원의 프로그램에 따라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확대 및 체계적인 양성을 위해서다.

    르노삼성은 사회 및 가정에서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멘토링, 리더십 강연, 그룹 토론, 직무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