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기준 볼보트럭 897대 1위, 만 450대로 2위 올라
  • ▲ 6월 수입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 현황.ⓒ한국수입자동차협회
    ▲ 6월 수입 상용차 브랜드별 등록 현황.ⓒ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6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총 425대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월 대비로는 30.4%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볼보트럭이 157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104대, 만 88대, 스카니아 67대, 이베코 9대 순이다.

    상용차업체들의 판매량은 이베코를 제외고 모두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벤츠가 5월 대비 65.1% 늘어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볼보트럭 37.7%, 만 27.5%, 스카니아 4.7% 순으로 늘었다. 반면 이베코는 전월 대비 43.8% 감소했다.

    차종별 등록대수는 트랙터(Tractor)가 176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특장(Bodybuilder) 175대, 카고(Cargo) 67대, 버스 7대 등이다.

    올해 1~6월 누적 기준으로는 총 897대를 판매한 볼보트럭이 전체 점유율 40%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만이 20.1%인 450대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고 스카니아 438대(19.5%), 메르세데스-벤츠 380대(17% ), 이베코 76대(3.4%)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