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비전 제시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연계 경영전략 소개도
  • ▲ 황창규 회장ⓒKT
    ▲ 황창규 회장ⓒKT

     

    KT가 1년 간의 재무·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7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KT 통합보고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환경경영, 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공개하는 자료로, 2006년 통신업계 최초로 발간을 시작했다.

    보고서는 5G 통신,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 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KT의 고민과 성과를 담았다.

    또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 이행의지를 담은 이사회 의장과 CEO 인사말을 시작으로 KT의 경영전략과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SDGs와 연계되어 있음을 담았다.

    대표적인 예로 KT의 '통신 로밍 데이터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포괄적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아울러 KT는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섬에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4월 '방글라데시 기가아일랜드'를 개소, 현지 정보격차 해소에 나섰다.

    윤종진 홍보실장 전무는 "앞으로도 인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UN SDGs를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