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휴가철 맞아 '하계 특별 무상점검' 실시

현대·기아차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현대차는 여주휴게소(강릉 방향)와 치악휴게소(부산 방향)에서에서, 기아차는 기흥휴게소(부산 방향), 군산휴게소(목포 방향), 치악휴게소(부산 방향)에서 각각 서비스 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 기간 냉각수를 비롯해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하고, 오일류와 워셔액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무상 교환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기아차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고발생 시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을 하기 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아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