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화기구, '시설-보육환경-학습 서비스' 등 인정신상규 HR실장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 행복 추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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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사내 어린이집 '행복날개'가 국제표준화기구(IOS)의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날개'가 받은 국제 인증은 비정규 교육 서비스의 운영과 품질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이번 인증은 어린이집 시설∙보육환경∙학습 서비스 등이 국제 표준에 맞게 지원되고 있는가를 평가해 이뤄졌다.
'행복날개'는 올해 초 면적을 대폭 확대해 정원을 기존 70명에서 120명으로 두배 가까이 확대했다. 또 안전과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 영아반과 유아반 공간을 분리했고, 올해부터 만 5세반을 신설해 보육 연속성도 확보했다.
'행복날개'는 직원들의 근무시간에 맞춰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신상규 HR실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만큼 어린이집 IOS 인증 이후에도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