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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자사 재무·비재무적 지속가능 경영활동 성과와 미래 전망을 담은 네 번째 통합보고서 '2016 연차보고서(Annual Report)'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재무 및 비재무적 성과를 통합 보고하기 위한 국제통합보고위원회(IIRC; International Integrated Reporting Council)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다. 국제통합보고위원회는 재무보고서에 비재무적 성과를 연계한 통합 보고서 개발을 위해 2010년 설립됐다.
SK텔레콤의 '2016 연차보고서'에는 ▲New ICT 전략 ▲네트워크 품질 및 5G 기술력 ▲ICT 기반 사회 혁신 및 공유 경제 창출 ▲개인 정보 보호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등 기업 활동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환경적 가치를 포괄하는 사업 전략·지배구조·경영 활동의 중장기적 목표가 담겨 있다.
SK텔레콤의 이번 '2016 연차보고서'는 국문·영문으로 발간되며, SK텔레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성형 재무관리실장은 "SK텔레콤의 2016 연차보고서는 통합적 가치창출 역량을 기반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약속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경제·사회·환경 측면의 통합적 정보 제공을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2013 연차보고서'부터 '지속가능성보고서'와 '연차보고서'를 통합해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