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을메탈이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갑을메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57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420%, 5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1억원의 70%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대내외 상황에 이변이 없는 한 올해 사상 최대 이익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또 갑을메탈은 올해 1월에 인수한 베트남 소재 전선회사의 사명을 ‘COSMOLINK_VINA CABLE’로 최근 변경했다.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갑을메탈 관계자는 “메탈사업부의 재무구조 및 체질 개선으로 수익구조를 확대해 가는 중”이라며 “R&D 투자 증대를 통한 자동차 부품 개발, 신규라인 확보에 집중한 전장사업부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갑을메탈은 자동차용 전장 부품 및 전선소재를 만드는 전문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