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값 24개월 이상 할부 결제시 매월 2만5천원 통신비 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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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롯데카드와 손잡고 스마트 카드 디바이스 '클립카드'와 통신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클립 Super 스마트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하는 고객이 '클립 Super 스마트 롯데카드'를 발급받아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기기 값을 결제하면 KT 통신요금을 매월 최대 2만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 개통 혹은 기기변경 시 해당 클립 슈퍼 할부 카드를 신청해 결제 및 통신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전월 사용 실적(30만원/70만원/120만원)에 따라 통신료 청구 할인(1만원/1.5만원/2만원)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클립카드 디바이스까지 신청하고 24개월 할부 결제(월 3300원 청구)를 진행하면 매월 통신비 5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KT가 지난 6월 출시한 클립카드는 신용·체크카드, 멤버십카드, 교통카드 등 총 21장의 카드를 하나의 카드에 넣어 사용할 수 있는 'All-in-one' 스마트 카드다.
'클립 Super 스마트 롯데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의 경우 2만3000원, 해외겸용(Master)은 2만5000원이다.
박수철 플랫폼서비스사업단 스마트금융사업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클립카드의 스마트한 장점과 더불어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제휴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