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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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외국인 카지노인 파라다이스 카지노에서 10억 원 상당의 당첨금이 나왔다. 이는 국내 카지노 역대 잭팟 기록 중 최대 금액이다.
당첨자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파라다이스 카지노 제주그랜드에서 19일 새벽 중 잭팟을 터뜨렸다. 당첨금은 9억6662만원에 달한다.
이번 잭팟은 국내 파라다이스 카지노 4개 영업장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메가 잭팟(Paradise Mega Jackpot)'이다. 제주그랜드를 비롯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워커힐, 부산 등 파라다이스에서 연동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메가 잭팟은 이번까지 총 세 번으로, 지난 5월 파라다이스 부산 카지노에서 5억 상당의 당첨금이 각각 나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잭팟 금액은 보통은 1억 원 내외"라며 "파라다이스 카지노는 이번 메가 잭팟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운의 잭팟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