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비율 높은 가산동 내 최대 규모 오피스텔교통여건·생활편의시설·커뮤니티시설 '탄탄'"국가 산단 G밸리 인접… 배후수요 걱정 없다"
  • ▲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대우건설
    ▲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0월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 산업 중심지에 지역 최초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 233-5번지 일대 옛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에 들어서는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3층~지상 20층·1개동·전용 17~36㎡·5개 타입·1454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서울시내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인 디지털산업단지(G밸리)의 중심에 위치한다. 서울 구로동과 가산동 일대에 조성된 디지털 산업 중심지인 G밸리는 총 3개 단지로, 9월 현재 이곳에는 9357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13만5895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G밸리는 기업체 가동률이 90%에 달하는 활성화된 산단으로, 1960년대 수출산업을 이끈 섬유업 중심 산단에서 지식기반·정보통신·제조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업종을 고도화했다.

    또한 창업에 필요한 시설과 경영·세무·기술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를 갖고 새로운 청년창업중심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가 2013년부터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을 세우고 G밸리를 IoT 메카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곳에 부족했던 주거, 문화, 복지, 여가 등의 지원시설을 늘리고 난립했던 입주기업을 재배치해 IoT 특화 산단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시설이나 하천변 공간을 활용해 부족한 공원녹지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G밸리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향후 이곳에는 1만4000여개 기업체와 25만여명의 고용인원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돼 배후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2차 국가 산단과 맞닿아 있는 이 오피스텔은 수도권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인접하고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의 진입이 쉬어 서울 서남권 영등포, 여의도, 강남권 이동이 편리하다.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및 강변북로 진입도 용이하다.

    특히 지난해 착공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완성되면(2021년 개통 예정) 상습 정체구간 해소로 인근 교통망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기 안산~광명~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2023년 예정)되면, 경기 서남부권 및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 또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아울렛(현대·마리오·W몰 등)이 있고 롯데시네마, 홈플러스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고려대 구로병원과도 가깝고, 주거지역에 지어지는 오피스텔인 만큼 상업지구 내 오피스텔에 비해 인근 유해시설이 적다.

    무엇보다 이 오피스텔은 G밸리 내 최초의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IT 융·복합 중심 클러스터 사업으로 변모하는 G밸리 특성상 1~2인 가구의 비율이 높은 수요를 고려, 총 1454실 가운데 원룸형(17㎡·17-1㎡)이 전체의 96%를 차지하고 투룸형도 58실이 공급된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자리한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자연의 풍요로움과 일상의 여유가 함께하는 단지라는 조경 콘셉트로 입주민들의 소통과 다양한 이벤트를 위한 잔디마당(오픈스페이스)을 단지 중앙에 설치한다.

    공개공지에는 녹음이 풍성한 보행녹도와 산책, 휴식, 운동이 어우러진 소공원 형태의 문화공장을 조성하고 옥상에는 관목, 초화류 위주의 경관형 식재를 심어 입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휴게공간인 포켓가든/담소가든을 조성한다. 가족 단위의 입주민을 배려한 유아 놀이터도 들어선다.

    또한 약 200평 규모의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지역 내 다른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도입할 계획이다.

    인테리어는 '푸르지오 시티'의 모던하고 세련된 콘셉트를 적용한다. 원룸 타입은 블랙앤 화이트 대비가 돋보이는 모던하고 간결한 노르딕 콘셉트로, 대형 우물천장(2.4m)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일자형 주방을 설치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밖에 △천정형에어컨 △드럼세탁기 △2구 전기쿡탑 △냉동냉장고 △식기거치대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콤팩트한 빌트인 주방가구도 제공한다.

    투룸 타입은 진한 무늬목 컬러와 실버의 메탈컬러가 어우러진 도시적이고 세련된 세컨하우스 콘셉트를 구현한다. 대형 우물천장/빌트인 주방가구뿐만 아니라 침실 드레스룸/시스템 선반이 제공돼 오피스텔에서 부족했던 수납공간이 해결된다.

    분양 관계자는 "가산동 내 1인 가구 비율은 76.4%로, 서울시 평균(37.6%)을 크게 웃돈다"며 "주력 평형이 원룸 설계인 만큼 직주근접 요소와 맞물려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경기고교앞사거리 인근에 마련됐다.

  • ▲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