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나우 유 씨미 2'-8일 '로봇 소리'
  • ▲ 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시민을 위한 야외극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인천광역시
    ▲ 인천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시민을 위한 야외극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 인천광역시



    인천시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무료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마술사기단을 소재로 한 오락 스릴러영화 '나우 유 씨 미 2'를 상영한다. 다음 날인 8일 오후 7시에는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한 아버지와 로봇의 휴먼드라마 '로봇, 소리'를 선보인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유나이티드(인천FC),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장 전광판을 활용한 행사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인천을 찾아 온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해 경기장을 문화, 휴식공간으로 개방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체육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