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유금융센터 앱서 LG 스마트폰·아이폰 FIDO 지문인식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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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이 간편 지문 인증 범위를 넓혀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선사한다.BNK경남은행은 투유금융센터 앱에 도입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거의 모든 스마트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삼성전자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FIDO(생체인식 국제표준) 지문인식 기능이 있는 LG전자 스마트폰(안드로이드 6.0 이상)과 아이폰(iOS 9.0 이상) 등에서도 생체인증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투유금융센터 앱 이용 시 지문 인증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하고, 보안매체 인증과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지문 인증 및 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이체 거래도 할 수 있다.
투유금융센터 앱 생체인증 서비스 가입은 로그인 후 인증센터 메뉴의 생체인증센터를 선택한 뒤 지문을 등록하면 된다.
경남은행은 오는 27일부터 투유뱅크 앱에서도 생체인증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인석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부장은 "생체인증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모바일뱅킹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가 강화되도록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