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심평원 국정감사서 김승택 원장 반 상황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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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케어의 핵심인 비급여의 급여화 시행 준비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당장 11월부터 MRI(자기공명영상) 급여 확대가 가능한 상황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24일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비급여 급여화 진행 상황을 묻자 이같은 상황을 보고했다.


    김 원장은 "(비급여 급여화를 위한 제반작업을) 잘 준비하고 있다. 우선순위를 정해 차근차근 해나갈 예정으로, MRI의 경우 내년부터 시행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민적 관심사가 큰 MRI와 초음파에 대해서는 별도 로드맵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미 지난 9월부터 MRI·초음파 급여 확대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