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결음 '가족' 목소리 담는 '감성 두드림 연결음' 도입"상담사 업무 만족은 곧 고객서비스 만족 향상 이어져"
  • ▲ LG전자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상담사 자녀들이 새로운 통화연결음인 '감성 두드림 연결음'을 녹음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 LG전자 고객상담센터 상담사와 상담사 자녀들이 새로운 통화연결음인 '감성 두드림 연결음'을 녹음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LG전자가 전화상담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통화연결음인 '감성 두드림 연결음'을 선보였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고객상담센터에 전화를 건 고객들은 상담사와 상담사의 자녀들이 직접 녹음한 인사말을 들을 수 있다. 전화 시 "소중한 저의 가족이 상담해 드립니다" 또는 "고객님의 따뜻한 한마디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등의 통화연결음이 나온다.
 
회사 측은 이번 통화연결음 도입에 따라 고객서비스의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사에게도 소중한 가족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면 고객들도 보다 정중히 대하고, 상담사 역시 더욱 친절하게 고객을 맞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규택 LG전자 한국서비스FD담당 상무는 "상담사의 업무 만족도가 높아지면 고객서비스의 품질도 올라가게 돼 새로운 통화연결음을 도입했다"며 "고객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 내 서비스 엔지니어의 배려를 위한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해오고 있다. 또 지난해 열린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는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혁신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