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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이경수 학장, 세계과학한림원 서울포럼(IASSF)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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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이경수 학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이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IASSF)에 초청강연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경수 학장은 ‘건강100세를 위한 미래과학기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첫날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영어로 40분간 진행된 강의에서 이경수 학장은 미국 노스웨스턴대 Merkin 박사와 하버드대 Nocera 박사와 함께 기조연설 연자로 참여했다.
이경수 학장은“삼성서울병원이 그동안 이룬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전 세계 연구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면서 “앞으로도 우리병원의 많은 의학자들이 새로운 융합의학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해나갈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올해 6회째 열린 IASSF은 과학기술한림원(KAST)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다. 7개국 과학기술한림원 대표단회의와 기조강연, 노벨상 수상자, 국내외 우수과학자 등 과학기술 분야 세계적석학들이 한 데 모여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 세계조산학회 오세아니아-아시아 지부 초대 회장 -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조산학회(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ive, PREBIC) 오세아니아-아시아 지부 학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그의 임기는 10월 26일부터 1년간이다.
김영주 교수는 2013년부터 세계조산학회 한국 대표로 활동 중이며, 올해 5월에는 동아시아 대표로 미국 텍사스(Texas)에서 열린 세계조산학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김영주 교수는 이번 초대 회장 선임으로 오세아니아, 아시아 지역 조산 전문가들과 조산 관련 연구 공유, 협력을 통해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대한 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의 다양한 치료 및 예방에 힘써 왔다. 또한, 김영주 교수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분야 중점 연구 과제인 ‘조산과 태아 손상 조기 진단용 바이오마커 및 맞춤형 조산 방지 약물 치료법’이라는 과제를 연구하는 등 활발한 국민 건강 증진 활동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