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포항 지진 피해지원 TOP포인트 기부 캠페인 펼쳐

BC카드가 오는 12월22일까지 포항 지역 지진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TOP포인트로 도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TOP포인트를 보유한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BC카드 홈페이지에서 보유한 포인트를 확인하고 원하는 만큼 기부하면 된다.

BC카드는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 규모만큼 동일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최종 합산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지진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철 BC카드 영업부문장(전무)는 "TOP포인트 기부 캠페인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고객과 BC카드가 준비한 작은 성금이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이에 앞서 포항 지역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해당 지역 가맹점주들을 위한 결제대금 선입금, 무료 급식 차량인 '빨간밥차'파견 등 지원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