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300명 참여해 연탄 1만장 등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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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OK캐피탈을 거느리고 있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의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함께 '희망APRO! 행복OK! 대전지역 사회공헌대축제'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충청, 호남 지역 소속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당일 아침부터 대전보건대학교에 모여 겨울나기 키트를 만들어 연탄 총 1만장과 직접 만든 키트 550개를 직접 대전 지역 소외 가정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19년째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매년 연말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12월 9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작은 정성이지만 대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사회공헌대축제를 통해 전국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K저축은행은 지난해 대전센터 문을 열어 대전지역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경력 단절 여성을 주부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대전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