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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올해로 119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4일 개최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고객을 비롯해 역대은행장 15명, 사외이사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금융의 뿌리깊은 나무’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념영상 시청, 손태승 은행장의 창립기념사, 박필준 노조위원장과 최병오 비즈니스클럽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창립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디지털, 글로벌 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금융을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 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해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어 손 은행장은 각 직급별 직원대표, 은행장, 노조위원장이 핸드 프린팅 행사를 진행하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