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대, 이통3사 출시… '페이-광각-' 등 강력 편의기능 눈길美 국방부 신뢰 테스트 6개 부문 합격… "내구성 인정 받아"
  • ▲ LG전자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LG X4+'를 선보인다. ⓒLG전자
    ▲ LG전자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LG X4+'를 선보인다. ⓒLG전자


    LG전자가 차별화된 편의기능들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LG X4+'를 선보인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LG X4+는 30만원대 가격으로 SKT, KT, LGU+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이달 말 출시된다.

    특히 실속형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LG 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신한카드와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온라인 결제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스마트폰 최고 수준의 고해상도 음원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하이파이 사운드 DAC를 탑재해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즐길 수 있다. 또 디지털 음원 중 최고 수준인 32비트 192kHz까지 지원해 더욱 미세한 소리까지 표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손가락을 지문인식 버튼에 갖다 대는 것만으로 셀카를 찍거나 화면을 캡처하는 '핑거 터치' ▲데이터 걱정없이 즐기는 'FM 라디오' ▲7~8명까지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전면 광각 카메라' 등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을 획득해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충격, 진동, 고온, 저온, 열충격, 습도 등 6개 부문에서 뛰어난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제품 후면에는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해 은은한 광택과 메탈의 견고함을 강조했다. 색상은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 2종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은 "고객들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