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올 하반기에 온라인 가맹점에 대한 카드 수수료를 인하할 전망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온라인 가맹점의 수수료 문제는 올 하반기 금융위원회 중심의 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대책에서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이 온라인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가 평균 3.5%로 높다는 지적에 따른 대답이다.

    윤 의원은 "온라인 가맹점은 관련법상 정식 가맹점으로 인정받지 못해 결제대행사의 하위 가맹점으로서 영세 가맹점에 해당돼도 높은 카드 수수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연말에 3년 주기로 돌아오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를 손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