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독거노인 가정' 찾아가 직접 만든 명절 음식 전달김준 사장 "자원봉사 활동, 회사 핵심 경영철학인 사회적 가치 창출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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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설날 연휴를 마치자 마자 신입사원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경영진과 신입사원 150여명이 설날 연휴 다음날인 19일 동대문·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고 밝혔다.신입사원들은 노인종합복지관과 독거노인 가구를 각각 방문해 직접 준비한 만두와 떡국을 전달했다.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자원봉사 활동은 회사가 추구하는 핵심경영 철학인 사회적 가치 창출의 첫 걸음"이라며 "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 신입사원은 "그동안 말로만 듣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을 직접 실천하게 돼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면서 "부서배치 후에도 업무적응 등으로 바쁘겠지만 오늘과 같은 보람된 일은 누구보다도 앞장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은 회사 핵심경영 철학에 대한 이해와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문화 실천 공감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신입사원 연수에 필수과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포함시켰다. 지난해에는 발달장애 아동 특수학교인 서울 경운학교를 찾아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발달장애 아동과 독거노인을 중점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매년 전 구성원이 100%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지난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새롭게 제정한 나눔리더스클럽(Giving Leaders Club)에 ‘기업 봉사 모임 1호’ 회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