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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5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김윤식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이상민·김두관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을 비롯해 전국 신협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으로 돌아가 신협의 선명성(鮮明性)과 신인도가 제고된 최고의 금융협동조합을 푯대로 삼아 나아가자"며 "중앙회 정책의 중심을 조합원의 권익과 회원 조합의 성장에 두고 신협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협의 차별화와 조합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조합과 중앙회, 임직원 모두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그는 조합 생존을 위한 공정한 시장 환경 마련과 사회적 금융의 역할 강화, 핀테크 시대를 선도할 금융 서비스 개발 등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비상임 회장으로 임기는 2022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