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64.64달러, Dubai유 61.25달러 거래
  •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 국제 원유가 추이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 원유 재고 증가 추정, 원유 생산 증가 전망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65센트 하락한 60.71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31센트 떨어진 64.64달러, 두바이유는 61.25달러로 전일 대비 46센트 내렸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4월 미국 7개 주요 셰일분지의 원유 생산량이 전월보다 13.1만 배럴 증가한 695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미 원유 재고량은 4.26억 배럴인데, 3월 첫째 주 미 원유 재고는 전주대비 약 150만 배럴 증가햇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6% 하락한 89.6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