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단지] 인천 계양 교통 요충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효성·진흥기업이 오는 16일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선보이고 분양에 나선다.

15일 효성·진흥기업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서운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지하 2층~지상 31층, 16개동, 전용면적 39~99㎡ 총 1669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전용별로 △39㎡ 9가구 △59㎡ 310가구 △72㎡ 301가구 △84㎡ 468가구 △99㎡ 43가구 총 1131가구다.

이 지역의 경우 신 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청라~강서 BRT정류장이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5호선 화곡역 4정거장, 9호선 가양역까지 5정거장만에 도착 가능하다.

해당 노선은 청라국제도시부터 서울 화곡역까지 연결된 만큼 인천시내뿐만 아니라 서울과의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또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이용시 김포공항역까지 7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봉오대로 등 도로여건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강서권 및 상암동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계양구의 미래가치와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서운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아파트로 통학 걱정을 덜었고, 단지와 맞닿은 위치에 대형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계양아시아양궁장 등이 마련된 인천계양체육관을 비롯해 서운체육공원도 가까운데다, 계산지구와 인접해 각종 대형마트와 종합병원, 구청을 비롯한 중심 생활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

특히 서운동 인근에는 대규모 첨단산업단지인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이 계획중이며, 서운일반산업단지도 오는 6월 준공예정이다.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특화설계로는 전용 39㎡, 72㎡ 등에 적용되는 '틈새면적'과 1층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전용공원을 꼽을 수 있다. 조경면적 일부는 해당 가구의 테라스 및 텃밭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회사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서운동은 인천 내 노후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대기수요가 많은 편"이라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브랜드의 장점을 집약해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같은달 28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4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