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70.11달러-Dubai유 65.8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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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생산 증가 우려,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2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30센트 떨어진 65.25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센트 하락한 70.11달러, 두바이유는 65.83달러로 같은 기간 14센트 떨어졌다.
미 원유 시추기 수(23일 기준)는 전주 대비 4기 증가한 804기에 달하며 이에 따라 미 원유생산 증가 우려가 대두된다. 3월 셋째 주 미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약 140만 배럴 증가한 4.3억 배럴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9% 상승한 89.3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