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애민원' 이어 전국 아동보호시설 대상 확대 추진도
  • ▲ ⓒKT스카이라이프
    ▲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애민원'에 올해 첫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애민원은 반세기 넘게 요보호(고아)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 온 사회복지법인이다.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전쟁 고아 8명을 맡아 보호하면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으며, 현재는 18세 미만 요보호 아동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의 사랑의 안테나는 소외 이웃과 취약 계층에 UHD(초고화질) TV와 위성방송을 무상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310여 개소에 설치됐다.

    안윤선 KT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팀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위성방송을 통해 다양한 방송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도록 전국 아동보호시설에 사랑의 안테나를 확대∙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