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nt유 68.33달러-Dubai유 65.3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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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여파 지속 및 카타르의 산유국 공조 지지 발언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7센트 오른 63.54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31센트 상승한 68.33달러 두바이유는 65.38달러로 전일 대비 68센트 올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미 원유 재고는 정제가동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시장의 예상과 달리 큰 폭으로 감소해 재고 감소 여파가 지속됐고 당초 시장전문가들은 전주 대비 25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461.7만 배럴 감소한 4.25억 배럴을 기록했다.
로이터통신은 모하메드 알 사다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 최근 논의 중인 러시아와 사우디의 장기 협력체 구성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5% 상승한 90.46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