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멤버십 파격 혜택 'T데이', 고객 인기 '폭발'

SK텔레콤이 최근 멤버십 제도 개편의 일환으로 론칭한 '티데이(T Day)'가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달 SK텔레콤은 멤버십 제도 개편을 진행, 이번달부터 'T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전 고객 대상 티데이를 실시 중에 있다.

티데이는 달력에 T자 모양으로 나타나는 날짜(총8일 또는 9일)로, 매월 첫째 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이 해당된다. SK텔레콤은 티데이에 파격적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달 첫 주에는 ▲캐리비안베이 4만명 초대(2만명 추첨/1인 2매, 총 8만원 혜택) ▲11번가 22% 할인(일 최대 1만원, 5일간 총 5만원 혜택) ▲던킨도너츠 글레이즈드팩, 커피 50% 할인(일1회 약5000원, 5일간 약 2만5000원 혜택) 등을 제공했다. 

같은달 매 수요일에는 ▲11일,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1+1 예매 혜택(1매 가격에 1매 추가, 11일 이외 다른 날짜 예매 가능, 약 1만원 혜택) ▲18일, 도미노피자 60% 할인(방문 포장 시) ▲25일, 요기요 전국 치킨배달 7000원 할인(총 5만명) 등의 혜택이다.

실제 지난 18일, 서울의 한 도미노 매장 앞은 사람들의 줄로 인산인해였다.

방문 포장시 60% 할인이 됐기 때문에 특히 퇴근시간대인 오후 7시께 사람들의 매장 방문 행렬은 절정에 달했다.

2만 5900원인 클래식 라지 사이즈는 1만360원에, 3만 3900원 선인 프리미엄 라지 사이즈는 2만340원에 먹을 수 있었다.

한편, 티데이의 날짜별 혜택은 T멤버십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월마다 첫째 주 혜택은 1일, 매주 수요일 혜택은 전주 목요일에 하나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