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통한 상품 개발 아이디어 공유 등 성공 스토리 마련대화의 시간 통해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의 역할 수행 기대
  • ▲ 지난 11일 진행된 GS리테일 유어스데이에서 GS리테일과 파트너사 임직원이 트레킹 후 정상에서 그룹별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 지난 11일 진행된 GS리테일 유어스데이에서 GS리테일과 파트너사 임직원이 트레킹 후 정상에서 그룹별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

GS리테일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지난 11일 서울 청계산에서 GS25, GS수퍼마켓과 거래를 하는 파트너사와 GS리테일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유어스(YOU US) 데이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유어스(YOU US)는 GS리테일이 2016년 선보인 통합 PB브랜드로 고객을 생각하는 GS리테일의 마음, GS리테일을 믿는 고객의 선택이 하나되어 큰 행복을 이루고 비로소 우리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는 215개 파트너사의 약 500여명의 임직원과 GS리테일에서 약 200여명의 임직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해 가벼운 산행 후 식사하며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2012년부터 GS25와 GS수퍼마켓 파트너사 임직원과 리테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이해의 시간을 갖고 서로를 격려 하기 위해 진행했다.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서로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나 프로모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성장과 상생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어스데이에서 아이디어 공유로 나온 대표적인 성공 스토리는 PET맥주인 예거필스너PET1L 상품이다. 해당 상품 개발은 2017년 유어스데이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며 '왜 편의점에서는 수입 캔맥주만 팔고, 수입 PET 맥주는 판매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웰그린라들러 담당 직원과 상품에 대한 논의를 했고 이후 해당 상품에 대한 해외 소싱을 거쳐 개발했다. 웰그린라들러 매출이 전년대비 296% 신장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두번째 성공 스토리는 무한타올의 카카오캐릭터 타올3종세트이다. 선물세트에 대한 이야기 중 '과거 일반적인 선물이었던 타올을 어떻게 하면 트렌드에 맞는 상품으로 바꿀 수 있을 까'를 고민 중에 고객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넣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를 적용 한 것이 카카오캐릭터 타올3종세트이다. 지난해 추석에 상품을 도입했고 전년 대비 업체 매출이 약 2000% 신장하는 성공을 만들었다. 이번 여름 시즌을 겨냥해 GS25X무한타올 서프라이즈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파트너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신뢰 구축이 상호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며 이러한 경쟁력 강화는 동반성장으로 연결된다는 믿음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왔다. 

GS리테일은 유어스데이 뿐만 아니라 지난 2005년부터 'CEO에게 말한다', '정도경영 게시판' 등을 신설해 파트너사 임직원이 가감 없이 자신들의 생각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원활한 소통이 상호 신뢰 구축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 채널 확대와 함께 격의 없는 소통 문화와 동반성장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