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매장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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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현동에 문을 연 놀테 매장. ⓒ진범용 기자
한샘넥서스(NEXUS)가 독점으로 수입 공급하는 독일 대표 부엌가구 브랜드 ‘놀테(Nolte)’가 17일 서울 논현동에 국내 1호 매장을 열었다.
놀테(Nolte)는 1958년 창립한 독일 부엌가구 브랜드로 “Quality Speaks For Itself(제품이 곧 품질이다)”라는 신념 아래 고품질의 주방 가구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9월 열리는 독일 하우스 페어(Trade Hausmesse)에 50세트 이상의 부엌가구를 선보이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매월 800세트이상의 부엌가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는 독일 대표 부엌가구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놀테의 전신은 1947년 문을 연 파티클보드 (PB: Particle Board) 생산업체다. 파티클보드는 가구의 몸통 역할을 하는데 놀테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갖추고 자체 생산하고 있어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산림인증(PEFC: 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을 취득했고 독일에서 가장 까다로운 독일 가구 품질 보증협회로부터 최상위 등급(Golden M)을 받았다.
한샘넥서스는 지난해 놀테와 독점수입 및 공급계약을 맺고 1호 매장 오픈을 준비했다. 오픈 전부터 평창 타운하우스, 속초 테리바움, 양양 골든비치 등 고급 주택에 납품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내 1호 매장인 논현점에서는 신제품 ‘페로(Ferro)’와 ‘인테그라(Integra)’를 비롯해 ‘소프트랙(Soft lack)’, ‘플레어(Flair)’, ‘레그노(Legno)’ 등 다양한 마감재의 놀테의 부엌가구 8종을 만나볼 수 있다. 프리미엄 가전 ‘삼성 셰프컬렉션’도 전시돼 있어 스마트한 부엌을 경험할 수 있다.
한샘넥서스 관계자는 “논현동 가구거리는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가 밀집해 있어 독일 프리미엄 부엌가구 놀테를 선보이기에 적합한 곳이라 판단했다”며 “이제 국내에서도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독일 대표 부엌가구 놀테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