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층 1600㎡ 규모 ‘포터리반·포터리반 키즈·웨스트엘름’ 3개 브랜드 선봬
  • ▲ WSI 광주점 포터리반 키즈 내부 전경. ⓒ현대리바트
    ▲ WSI 광주점 포터리반 키즈 내부 전경. ⓒ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미국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인 ‘윌리엄스 소노마(Williams Sonoma, 이하 WSI)’의 대형 매장을 광역상권에 처음 선보인다.

    31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포터리반(Pottery Barn)·포터리반 키즈(Pottery Barn Kids)·웨스트엘름(West Elm) 등 윌리엄스 소노마의 대표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놓은 ‘WSI 플래그십 스토어 광주점’을 오픈한다.

    ‘WSI 플래그십 스토어 광주점’은 지난해 1월 개점한 서울 논현점에 이은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으로 광역 상권에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프리미엄 홈퍼니싱 전문 매장이다. 매장 규모는 영업면적 1660㎡(500평) 으로 지상 1층에 웨스트엘름이 지상 2층에는 포터리반과 포터리반 키즈가 입점한다.

    현대리바트는 WSI 플래그십 스토어 광주점에 포터리반, 포터리반 키즈, 웨스트 엘름 3개 브랜드의 가구·유아동 용품·생활소품 등 총 6000여 개의 홈퍼니싱 제품을 선보인다.

    홈퍼니싱이란 ‘집(home)’과 ‘단장하는(furnishing)’의 합성어로 가구나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다.

    현대리바트가 윌리엄스 소노마의 광역상권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지역으로 광주광역시를 낙점한 것은 광주지역 프리미엄 홈퍼니싱 시장의 성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현대리바트가 광주광역시 일대 현대리바트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현대리바트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인 H.MONDO 의 광주지역 올해 매출 신장률도 전국 평균 신장률인 9% 대비 2배 높은 18%에 달했다.

    광주지역이 단독주택과 대형 아파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에 대한 수요가 커 프리미엄 홈퍼니싱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 같은 상권 특성에 맞춰 ‘WSI 플래그십 스토어 광주점’에 고급 소파와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구 제품을 전면 배치했고 가구 제품 수도 서울 논현점보다 30% 늘렸다.

    현대리바트는 ‘WSI 플래그십 스토어 광주점’ 오픈을 기념해 광주점의 전  판매 제품을 7월1일 까지 20% 할인 판매하고 일부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포터리반 라일란 빈티지 스트라이프 암체어 64만원, 포터리반 키즈 이블 커버 5만7500원 등이다.

    7월 1일까지 광주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8000만원 상당의 사은품 및 경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WSI 플래그십 스토어 광주점이 위치한 광주광역시 상무지구는 호남권 최대 복합상권”이라며 “20~50대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말했다.